청양군, 충청남도도민체육대회서 '모범상'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06-18 16:28:07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종합 13위’ 달성과 ‘모범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동시에 거뒀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시에서 개최된 이번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군은 검도, 게이트볼, 골프 등 31개 종목에 선수 470명과 임원 190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선보였다.

올해 대회에서 군은 쟁쟁한 시ㆍ군과의 대진으로 어려운 경쟁을 했으나 선수들과 임원들이 분석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전년보다 2850점이 증가한 2만9850점을 달성하며 종합 13위에 올랐다.


주요 종목에서 각각 ▲검도 종합 공동5위(남자일반부단체 2위ㆍ남자초등부단체 8강) ▲배구 종합 4위(남자초등부 1위ㆍ남자일반부 3위) ▲배드민턴 종합 6위(여자일반부단체 3위) ▲보디빌딩 종합 6위(남자일반부 라이트헤비 1위ㆍ웰터 1위ㆍ헤비 2위) ▲탁구 종합 4위(남자초등부개인 1위ㆍ여자초등부개인 1위ㆍ남자초등부단체 3위) ▲테니스 종합 4위(여자일반부단체 3위)를 기록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선수단이 모범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단 모두가 보여준 열정과 단결력, 그리고 정정당당한 경쟁 정신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찬사를 보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