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2026 동북아 평화 포럼’ 성료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7-21 16:42:16
동북아평화포럼은 국내외 학술기관 및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학술적 공론의 장을 마련, 지속 가능한 동북아시아 평화 협력 방안 및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포럼은 인천시와 인접한 중국 산동성의 산동대학교 한중일협력연구센터와 인천대학교가 2024년 ‘한반도 평화와 통일 및 동북아시아 평화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동북아평화포럼은 접경지역 인천의 지정학적 특성을 반영, 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로 참여, 학술적 논의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 공론화와 제도화 모색으로 연결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중국 산동대 한중일협력연구센터 우림걸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의 평화는 어느 한 국가가 독자적으로 이룰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 한중 양국의 상호 접근, 남북 쌍방의 대화와 소통, 지역 각국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수한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질서 전환기의 세계와 한중 지방 협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제질서 전환기에 이웃한 강대국 중국과는 호혜·혁신·공감에 기초한 한중 관계가 필요하며 한중 지방정부 간 양질의 지방 자매결연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 거버넌스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인천대학교 중어중국학과 안치영 교수와 조봉래 교수, 산둥대학교 주명애 교수, 장금석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 인천본부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한중 관계를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홍진배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단장은 “이번 포럼이 동북아시아 평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실질적 정책 방안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인천대가 선도하고 산동대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 협력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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