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훈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일상 속 쉼터 조성으로 주민 편의 높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6-20 18:28:1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 이시훈 행정문화위원장(종로5·6가동,창신1·2·3동, 숭인1·2동)은 최근 종로5가역 7번 및 8번 출구 앞 민원 해결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구역은 종로5가파출소 바로 앞에 위치한 곳으로, 광장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의 왕래가 잦은 대표적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이다.

특히 이 일대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나무 그늘로 인해 시민들이 잠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었지만, 벤치 등 기본적인 휴게 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아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와 관련해 종로5가 파출소장은 해당 장소에 벤치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이시훈 위원장에게 전달했고, 이 위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말부터 종로구청 관계 부서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환경 정비와 벤치 설치를 적극 요청했다.

이후 종로구청 유관 부서들의 빠른 대응으로, 짧은 시간 내 정비 공사가 완료돼 시민들이 앉아 쉴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 동행한 함연자 종로5가 파출소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나 관광객들이 벤치 하나 없이 불편하게 쉬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시훈 위원장님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파출소 앞이 훨씬 밝고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이 공간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파출소에서도 관리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시훈 위원장은 “작은 공간이라 할지라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쉼을 제공할 수 있다면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행정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광장시장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종로5가역 일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안내 표시 정비도 함께 주문한 바 있으며, 해당 정비사업 역시 곧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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