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국화작품전시회’ 28일 화려한 개막

11월 8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서 11만여점 선보여
붉은말의 해 기념 마차 조형물·열기구존 등 풍성
포토존·모종심기 확대…국제농식품박람회도 연계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6-10-28 17:33:52

  [진주=엄기동 기자]

형형색색의 국화가 빚어내는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에 아름다운 조형미까지 더해진 ‘2026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진주시는 28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12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6 진주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5000여 점이 늘어난 11만여 점에 달하는 각양각색의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장 곳곳을 수놓은 아름다운 국화와 다채로운 조형 작품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한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역동적인 분위기와 고풍스러운 멋을 더한 ‘마차 조형물’은 물론, 진주 가을 하늘 아래 화려하게 펼쳐지는 ‘열기구 존’은 다양한 국화와 어우러져 동화 속 한 장면과 같은 특별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하모 포토존’을 지난해보다 10개 더 늘려 관람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해마다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온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국화 모종심기’ 체험은 지난해 1만 본에서 올해 1만 2000본으로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직접 국화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도 ‘국화작품전시회’와 함께 11월 4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농업과 농촌 분야의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에 따라 두 행사를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화 작품의 전시 규모를 11만여 점으로 확대하고, 열기구와 마차 조형물, 하모 포토존 등 한층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아름다운 국화 작품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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