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벽산엔지니어링, 파워, 엔터프라이즈와 ㈜블룸워크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에이블스퀘어가 후원한 ‘제2회 아르떼밤비니 페스타’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벽산 임직원 자녀대상 그림대회로 벽산의 임직원들이 급여의 1% 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벽산1% 나눔운동기금’으로 바탕으로 조성됐다.

2024한국메세나협회의 예술매칭펀드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으며, 향후 계획으로는 블룸워크와 함께 충남대학교병원 70여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내가 그린 그림으로 병원생활에 필요한 물품 제작’ 및 전시회를 지원한다.

대상을 수상한 지한율 학생은 “꿈의 길잡이, 부모님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나의 꿈을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상 특전으로는 블룸워크와의 예술인용역계약을 체결을 통해 예술인으로의 진로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송한승 벽산엔지니어링(주) 대표는 “참여한 임직원 가족분들이 즐거워하시는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기쁘다”라며 “벽산을 위해 애써주시는 임직원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고 기부에도 앞장서는 임직원여러분이 벽산의 자랑이다”라고 전했다.

벽산엔지니어링(주)과 블룸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예술X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역에 있는 100여명의 청각,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문화예술교육 및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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