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주 남동구의원, 서창어울마당 수영장 휴관 유감 표명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14 16:48:08
이 의원은 "문제가 발생한 시설을 신속하게 조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개관 1년을 맞이한 수영장이 한 달 동안이나 휴관하는 상황은 초기 시공 단계가 부실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사태는 구민들에게 공공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미 부실 공사 및 부실시공 문제를 지적했던 바 있으나 해당 부서는 이를 단순한 문제로 부실 공사라고 할 수 없다고 일축했었다”며 “이 문제에 남동구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하자보수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구는 최근 서창어울마당의 수영장 타일과 바닥 방수, 수영장 수질 개선 등을 위해 보수공사와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며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휴관을 결정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