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정원오 “吳, 전임자 탓만하고 본인 얀속 안지켜 반성해야”
“5년안에 36만호 공급? 절반도 못해... 토허제 푼 것도 실수”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6-05-11 16:34:41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이날 오전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 시장은 5년 동안 시장을 했는데 본인이 약속한 것이 있다. 36만호 5년안에 공급하겠다, 매년 8만호씩 공급하겠다고 해서 (서울시장에)당선되셨는데 당선되고 나서 절반도 못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오세훈 시장 5년 동안 인허가, 착공, 준공이 이전 10년 동안에 비해 70% 수준으로 떨어졌다. 착공하고 준공은 그렇다치더라도 인허가는 빨리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것에 더해 오세훈 시장이 일단 책임을 지고 그 다음에 얘기를 해야 하는데 또 장밋빛 얘기, 공급하겠다는 얘기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번 오세훈 시장처럼 그렇게 큰 판단 미스를 해서 많은 시민들께서 고통을 받았다. 토지거래허가제를 충동적으로 푸신 것”이라며 “그리고 또다시 한달여만에 다시 또 확대하고 이건 전형적으로 감으로 하는,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은 큰 실수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는 시장이 된다면 데이터에 기반해서 정확하게 데이터를 챙기고 또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왜냐하면 시가 마음대로 못하고 정부도 시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그래서 긴밀히 협의해서 하나하나씩 풀어나가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측에서 1만세대를 하겠다고 하는데 서울시에서 이건 아니라고 사사건건 반대를 하면 일이 돌아가겠나”라며 “그래서 정부에서 1만세대 계획이 있고 서울시에서 6000세대 계획이 있다가 8000세대로 올렸다. 8000세대 계획이 있으면 서울시와 코레일이 합의를 해야 진행되는 건데 왜 사사건건 싸우려고만 하냐, 열어놓고 고민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 등과 관련해 오세훈 후보의 양자토론 요구와 관련해서는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면 신뢰를 잃는다. 오세훈 시장이 한달 전 윤희숙 후보나 이런 분들이 토론하자고 할 때 뭐라고 얘기하셨는지 스스로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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