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다서 20대 해녀 숨져 해경, 사고 경위 조사 중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1-14 16:37:08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경남 거제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4분께 거제시 능포동 인근 바다에서 '해녀가 물에 들어가서 안 나온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현장 수색후 오후 2시16분께 A씨를 물 위로 건져 올렸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창원해경은 선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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