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일빌딩245, 문화체험특화 프로그램 운영
14일∼12월, ‘다시 꽃으로 피어’ 주제로 매주 토요일 공연·문화예술행사
역사적 의미 간직한 전일빌딩245로 시민 발길 모을 것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5-10 16:39:35
이번 프로그램은 ‘Connected spot(연결된 지점)-다시 꽃으로 피어’(이하 ‘다시 꽃으로 피어’)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245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관 2주년을 맞은 전일빌딩245 곳곳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전일빌딩245를 거점으로 공연, 전시, 플리마켓,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오는 14일 진행되는 주요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전일빌딩245 개관 기념 초청 클래식 공연 ‘바라는 바다’ ▲피크닉 존과 인생네컷 포토존이 마련된 플리마켓 ‘열정의 백미’ ▲유아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명랑 가족 아트 놀이터 ‘하하호호’ ▲지역작가 11인이 선보이는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연결된 지점(Connected Spot)’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오에스티(OST) 공연 ‘버스킹 인 더 나잇’이 선보인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이번 문화예술교육 전문가가 진행하는 문화예술 교육 체험 프로그램 명량 가족 아트 놀이터 ‘하하호호’와 무료 피크닉 세트 대여도 사전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즐거움과 애환이 담긴 전일빌딩245를 사랑받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꽃으로 피어’ 행사에 대한 공연 관람 또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은 관련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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