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에 열차도착안내시스템 설치 완료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3-01-26 16:41:23

▲ 창동역 서측 열차운행정보시스템.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열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열차도착안내시스템' 4대를 창동역 1, 2번 출구에 설치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창동역은 1호선(한국철도공사), 4호선(서울교통공사) 통합 역사로,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황 등으로 인해 1호선에 대한 열차 운행정보 제공이 제한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열차도착 안내시스템을 통해 4호선 창동역 대합실 내에서 1호선에 대한 열차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올해 3월까지 창동역 북측에는 1, 4호선 간 환승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2기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이용자 중심의 이동 편의 시설을 통해 창동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구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역사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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