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관내 이장단 산불·임야화재 예방교육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03-20 09:35:59

▲ 이장단 산불예방교육(출처=신안소방서)

 

[신안=황승순 기자]신안소방서(서장 박연호)는 최근 전남지역에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임야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관내 이장단에 대한 산불·임야화재 예방교육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산림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평균 481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087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주로 봄철에 많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임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신안군 자은·팔금면 이장단 회의에 방문하여 ▲등산 시 인화물질 휴대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지정장소 외 취사금지 등 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많은 산림자원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군민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봄철 산불주의 기간 동안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캠페인과 의용소방대 마을 담당제 지정, 소방차량 기동순찰, 유관기관 연계 산불대응체계 구축 등 산불예방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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