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e홍성장터 리뉴얼··· 문화 결합 온라인 플랫폼으로 도약

문화도시센터 협업, 로컬콘텐츠 기반 유통 경쟁력 강화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6-05-08 16:42:48

▲ (사진=홍성군청 제공)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e홍성장터’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을 추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e홍성장터는 홍성군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하는 공식 온라인 플랫폼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기반 유통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최근 모바일 중심 소비 확대와 온라인 쇼핑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 기능 개선과 콘텐츠 보강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리뉴얼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에서 추진하는 로컬콘텐츠 브랜드업 사업의 일환으로, 문·무·예 카테고리 기반의 상품 패키지를 구성하고 지역의 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가 주도하고 농업정책과가 협업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단순한 쇼핑몰 기능 개선을 넘어 지역 자원과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에서는 상품 구성을 확대해 기존 농특산물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공식품 및 신규 상품을 발굴·입점시키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도시센터 굿즈 상품 영역을 새롭게 도입해 농특산물과 지역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기존 유통 방식과 차별화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동상표 ‘내포천애’ 브랜드와의 연계를 통해 인증 농·특산물의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함께 지역 대표 상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기능 개선과 콘텐츠 확장을 바탕으로, 리뉴얼된 e홍성장터는 오는 8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e홍성장터 리뉴얼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 구조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도시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역 자원과 상품, 콘텐츠를 결합한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내포천애’는 매년 2월 사용 승인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군에 주된 사무소 및 생산시설을 갖춘 법인 및 단체이다. 신청 시에는 친환경, GAP, HACCP 등 품질을 인증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구비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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