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발협의회, 기장군의회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 개최
원전소재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결의안 채택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5-25 16:44:45
▲ 정기회의 개최사진
이번 회의에서는 방사성 폐기물의 위험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주민동의 없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반대 및 영구 저장시설화 금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고, 원전안전 운영을 위한 공동발전 차원의 대책 및 지역주민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후 원전관련 시·군 의정활동 정보를 교류했다. 기장군의회 의장과 원전특위 위원장은 “최근 기장은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문제뿐만 아니라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 과정에 있어 우리 공동발전협의회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원전소재 시·군 지역 주민들의 대변자로서 지역주민의 안전성 확보에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앞으로도 주요 원전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원전소재 5개 시·군의 공동 협력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