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산어촌 유토피아 시범사업 공모 '신기마을 개조사업' 등 선정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1-04 16:44:31

지역특화 수출가공센터도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올해 농산어촌 유토피아 시범사업에 군내면 신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지역특화 수출가공센터가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산어촌 유토피아 시범사업은 신기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이미 확정된 기본모델 사업과 연계한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3년 동안 6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안전ㆍ재해방지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지역 농수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 등 지역특화산업 개발ㆍ육성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한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15명이 군내면 신기리로 이주하는 등 귀어ㆍ귀촌이 매우 활발하다”며 “지역특화수출가공센터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이주 가구에 대한 일자리 제공, 주거환경 개선 등 활발한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한 시범사업으로 전국 8개 지자체를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0년 10월 공모 신청 관계부처 검토,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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