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고금면 유자 수확 한창··· 올 2700톤 생산

김우정

kwj@siminilbo.co.kr | 2023-11-21 16:46:02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 고금면에서는 유자 수확이 한창이다.


유자 수확은 12월 초까지 하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2700톤이다.

고금면은 유자 주산지로 유자 재배 면적은 205ha로 전국 재배 면적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고금 유자 가격은 10kg당 일반 유자는 7만원, 무농약 유자는 9만원, 유기농 유자는 1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 이상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의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하려면 껍질이 포함된 유자청이나 샐러드 소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이복선 완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GAP) 인증을 확대하여 완도 유자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