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마당 사회적협동조합, 성북구의회 견학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5-14 11:08:00

▲ 성북구의회를 견학한 너른마당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 학생 및 교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성북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는 최근 너른마당 사회적협동조합(장애인배움터 너른마당)에서 학령기에 학교를 다니지 못하였거나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학습과 활동이 필요한 장애인 학생 및 교사 등 20여명이 의회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너른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의 문해교육,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로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견학 참여자들은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과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청사 곳곳을 둘러보고, 의사봉을 직접 두드리는 체험도 했다.

 

이날 의회 견학에 동행한 정윤주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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