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본회의는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의에 앞서 이재식 의장은 이태원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임정옥 의원은 지난 19일 구에서 발생한 북한이탈주민 고독사와 관련해 “양천구에서 다시는 이와 같은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의 책임감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대응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의결된 안건으로는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총 2건이다.

 

상정된 안건은 최혜숙(국민의힘, 신월6·신정3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심사보고 한 뒤 원안가결 됐다.

 

이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중요한 일정들이 예정되어있는 제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양천구의회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집행부에는 “의원들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사전협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95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5일 개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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