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소나기 속에 우산 물결…남양주 다산동의 풍경

최광대 기자

ckd@siminilbo.co.kr | 2025-09-16 17:11:10

 

  남양주시 다산동에 강한 소나기가 지나간 오후, 주민들과 학생들이 알록달록한 우산을 펼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포착됐다.

 

갑작스러운 쏟아지는 비에도 시민들은 우산을 단단히 움켜쥔 채 일상의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노란 우산, 아이들의 책가방, 반짝이는 젖은 도로와 하늘을 가득 메운 짙은 수목의 배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다산동의 활기와 여름비의 정취를 전한다. (사진=최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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