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일본 JCR 'A0' 등급 획득..."글로벌 신용도 공인받은 것"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7-20 16:50:59

▲ LS CI(출처- LS)[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LS그룹 지주회사 ㈜LS가 일본 신용평가사 JCR로부터 신용등급 ‘A0(안정적)’을 받았다. 

 

㈜LS은 JCR A0 신용등급 획득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안정적인 신용도를 공인받은 것으로, 사업 구조와 재무 건전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JCR로부터 A0 등급을 받은 국내 기업의 국내 신용도가 AA- 수준인점을 고려하면 이보다 한 단계 낮은 A+ 신용등급은 LS가 A0 등급을 받은 것은 신용등급을 인정받은 셈이라는 설명이다

 

LS에 따르면 JCR은 평가 보고서를 통해 "LS가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확고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핵심 사업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 변동에 대한 방어력이 뛰어나다"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연결 기준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LS는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지난 6월 말 LS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다.

 

국내 신평사들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확충 및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주요 상향 요인으로 꼽았다. 

 

LS 관계자는 “JCR로부터 ‘A0’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일본 은행과의 대출 약정을 확대하고 금융 조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자금 조달 창구를 다변화하고 조달 비용을 최적화하는 등 재무 구조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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