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우수기관"선정
"시민과의 데이트"등 소통중심 민원행정으로 전년대비 3단계 등급 상승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2-05 16:56:45
진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도보다 세 단계 높은 ‘나’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기초·광역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를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한다.
세부 평가 내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과 20개 지표이며, 항목별 가점과 함께 정량·정성 평가로 진행한다.
특히 ‘시민과의 데이트’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기관장의 민원행정 대내외 활동 평가 및 사회적 배려대상 민원인을 위한 ‘도움벨’, ‘에나봇’, ‘큰글자 및 점자 민원편람’ 운영과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심리상담센터’,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친절·공정·정확·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