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개최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3-02-10 17:01:20

▲ 지난 7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가 최근 제260회 임시회를 열어 올해 첫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시작된 이번 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11일간 구의 주요 사업 및 시책에 대한 업부계획을 보고받은 뒤  각종 안건들을 심사한다.

 

먼저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영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마포구의회 의원 모두는 이러한 변화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뛸 것을 다짐한다. 구민 여러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260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의원 청가 허가의 건, 구정질문을 위한 ▲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마포구 상암동 신규 쓰레기소각장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마포구 상암동 신규 쓰레기소각장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260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지난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 명칭을 변경하는 ▲마포구 상암동 신규 쓰레기소각장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한 번안 ▲마포구 신규 쓰레기소각장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 뒤 고병준 의원과 장정희 의원이 일문일답 형식의 구정질문을 펼쳤다.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청소년 의회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다.

 

행정건설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서울특별시 마포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다.

 

이어 복지도시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성산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청취의 건 ▲지하철2호선 이대역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서울특별시 마포구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 및 분뇨의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마포함께이룸센터 현장방문의 건을 처리하며, 오는 16일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부의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의결한 뒤 2023년 첫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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