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월례회의' 열어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3-03-04 12:39:26

▲ 운영위원장 협의회 월례회의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관악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월례회의'를 열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교류 협력 증진과 더불어 법령, 제도 개선 등을 위해 매월 지역별로 돌아가며 1차례씩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정현일 의회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유승용 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 등 8명의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춘수 의장과 박준희 구청장의 축사, 정 위원장의 환영사, 안건토의, 방문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월례회의 개최를 통해 자치구 별 우수사업과 정책을 공유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지방분권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한 데 이어 자치구 별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 의회 운영에 필요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임 의장은 “의회 안살림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의회운영위원장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지방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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