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진흥원, AI가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측하고 예방 한다’… 국내 첫 스마트 안전 기술 개발 본격화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1-19 16:55:23
이번 연구과제는 위세아텍, 로고씽즈, 좋은엘리베이터, 한국승강기안전진흥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컨소시엄 연구로, 중간 발표는 공동참여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진흥원의 이승호 지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를 사전에 감지·예방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에스컬레이터 사고의 약 67%가 감속기 마모나 구동장치 결함으로 발생한 역주행과 관련되면서, 기존의 정기점검 중심 유지관리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연구진은 “국내 최초로 예지보전과 역주행방지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기술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향후 엘리베이터와 무빙워크 등으로 기술 확산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발표자인 이승호 지원장은 “이번 연구는 사고를 ‘막는’ 단계를 넘어,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새로운 안전기술”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사회 실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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