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신예진 의원 결산검사 대표위원 선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3-03 16:56:1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가 최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지난 2일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구의회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신예진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원석 세무사와 김형숙 전직 공무원이 외부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오는 29일~4월27일 30일 동안 2022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등 예산 전반에 대한 결산 자료와 재무결산 자료를 검사한다.
이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과 기금이 관련 규정이나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하고 중랑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성연 의장은 “결산 검사는 예산의 편성 못지않게 우리 구 재정 건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효율성을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신예진 의원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점검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 및 재정 운영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