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간담회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11-05 16:05:22

▲ 간담회에 참석한 광진구의원 및 꿈드림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최근브리핑룸에서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서민우 의원 주관으로 광진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추윤구 의장, 김 위원장과 서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미숙 센터장을 비롯한 꿈드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꿈드림은 학업지원, 문화체험, 기초소양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급식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센터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사업 발전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구체적 논의사항은 ▲협소한 장소로 인한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어려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의 제도권 진입을 위한 인식개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예산 확보 등이다. 

 

김우중 꿈드림 팀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최대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회에 녹아들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한다”며, 의회에서도 뜻을 함께 해줄 것을 부탁했다.

 

추 의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원받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평소 관심을 가지던 분야인 만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도권 안에서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사업 운영 현황 및 운영실적을 면밀히 검토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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