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 덕적·소야도’ 18일∼19일 열려
인천관광공사, 섬 라이딩 참가자 200명 선착순 모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02 17:31:38
덕적도와 소야도의 자연을 따라 달리며 인천 섬 여행의 매력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행사는 6월 20일∼2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연기됐다.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총 24.3km로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곳곳에 이어지는 오르막과 변화무쌍한 지형은 참가자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라이딩 중 지나치는 서포리해수욕장, 능동자갈마당, 때뿌루해수욕장 등은 덕적도와 소야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참가자들에게 도심과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위해 자전거 퍼레이드는 참가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비용은 1인당 10만원이다. 참가비용에는 왕복 교통비, 숙박 1박, 식사 3식과 기념품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 섬 관광이 시민 분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운영사 더 바이크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