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 ‘2025 졸업패션쇼’ 성료… “창의와 지속가능성의 조화”

학생들의 협업과 기획력 돋보여… 패션쇼 자체가 실전 브랜드 경험
친환경 소재·지속가능 디자인 선보인 졸업 패션쇼, 패션업계 관심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1-12 17:03:41

▲ 2025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졸업패션쇼 관련 사진(사진 제공: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장안대학교(총장 이종진) 패션디자인과(학과장 김민경)는 지난 10월 30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2025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졸업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진 장안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민경 학과장, 조신현 교수, 정미애 교수, 류경옥 교수 등 학과 관계자와 재학생, 학부모, 졸업생, 패션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졸업패션쇼에서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패션 산업의 흐름에 맞춰 친환경적 요소를 반영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패션쇼의 작품 콘셉트는 ▲Assemblage ▲Villain ▲Höllenschlund ▲RE:motion ▲DECORA ▲BRONCO ▲Dark Nomad ▲ANATOMY ▲EXILIUM ▲녹원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장안대학교 이종진 총장과 패션디자인과 김민경 학과장은 축사를 통해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를 축하하며, 준비에 힘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 2025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졸업패션쇼 단체 사진 (사진 제공: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이번 패션쇼를 준비한 학생들은 콘셉트 기획부터 의상 디자인, 제작, 포스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패션 브랜드 쇼와 유사한 시스템을 경험하며 협업 능력과 실무 감각을 키웠다.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패션디자인, 마케팅, 디지털 기술 등 산업 전반의 실무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패션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졸업패션쇼는 그 결과를 무대 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패션디자인과 관계자는 “이번 졸업패션쇼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패션디자인과 졸업패션쇼 관련 사진과 영상은 학과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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