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 스타트랩 공방' 청년 입주자 모집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4-23 14:36:42

▲ 2020년 실버주얼리 공방이 도봉구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창동 스타트랩 공방'에 입주한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년 창업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창동 스타트랩 공방' 입주자를 모집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창동역 1번 출구 동측 하부(마들로11길 77, 舊 도봉푸드뱅크마켓)에 위치해 27㎡ 규모로 조성된 창동 스타트랩 공방에는 현재 1개팀이 들어갈 수 있다.

 

입주 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며, 예비 또는 1년 이내 초기 창업가여야 한다. 구 청년사업 참여자나 창업교육 수료자, 창업분야 자격증 취득자라면 선정 시 우대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심사를 통해 입자주 1팀과 예비자 1팀을 선정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창업공간이 무상 임대(평가 후 1회 연장 가능)되며, 무인경비와 인터넷 이용료 등 공공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창업에 필요한 비용은 자부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입주신청서 등을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창동 스타트랩 입주 창업가에게는 공간 무상 임대뿐 아니라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과 같은 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에 꿈을 갖고 계신 우리 지역 청년 사업가들의 많은 도전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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