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빼빼로데이 vs 가래떡데이... 승자는?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11-09 17:09:06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이자 농업인들을 위해 정부가 법정 기념일로 제정한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 가래떡데이는 빼빼로 대신 우리 쌀을 이용한 간식을 즐기자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500원으로 마음을 전달하던 빼빼로데이의 이벤트가 도 넘은 상술로 인해 점점 변해가고 있다.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던 소소한 이벤트였던 빼빼로데이가 기업들의 지나친 ‘데이 마케팅’으로 인해 멀어져 가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제품이 필요한 시기이다.

라이스파이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빼빼로 데이에 현미 가래떡을 문의하는 고객이 평소보다 10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건강에도 좋고, 국내산 쌀 소비를 돕는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미 가래떡은 100% 국내산 현미로 만들어졌으며, 하나씩 낱개 포장이 되어 있다. 냉동실에 보관하여 실온에서 해동만 하면 어떠한 조리 없이도 갓 뽑은 가래떡을 맛볼 수 있다.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는 메고지고 떡창고와 답례떡 전문브랜드 떡매장에서 주문 및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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