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트라우마센터, 활동사진 전시회 개최
23일부터 12월4일까지 아크갤러리·관설재 등 2곳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1-22 17:10:02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센터의 활동모습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3일부터 12월4일까지 남동 ‘아크갤러리’와 궁동 ‘관선재’에서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와 올해 센터가 운영한 치유재활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활동 모습을 60여 개 작품으로 담았다.
특히 사진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 작품들이 다수 전시돼 트라우마 피해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062-613-1974)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코로나19로 광주트라우마센터도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그 안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들이 있었다”며 “이러한 모습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으니 따뜻한 시선으로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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