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묘산면, 2025년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실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4-21 18:09:30
조만수 협의회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단발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며 “마을 곳곳을 돌며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으며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묘산면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소원 부녀회장은 “아이들과 손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일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폐기물을 치우는 것을 넘어,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삶의 터전을 물려주는 작은 실천이었다”고 말했으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묘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수거한 폐비닐을 통한 장려금을 취약계층 지원, 마을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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