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신중년 아르바이트 사업 본격 시작
신중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81명, 35개 사업장에서 실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9-23 10:03:55
이번 사업은 12월 2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신중년 세대 81명이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속 기관 등 35개 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와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신중년 아르바이트사업은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행정과 현장 업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소득 공백기를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밀양형 신중년 아르바이트사업이 소득 공백기에 놓인 신중년층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층이 밀양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 등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진 설명(1~2):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22일 진행된 신중년 아르바이트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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