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미에르 필아트 청담본원, 4~5세 맞춤형 미술 클래스 신설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10-16 17:20:58
이번 클래스는 전국 200여 개의 가맹점과 15명의 석·박사 연구진이 개발한 필아트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언어 표현이 서툰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4~5세는 미술놀이에서 본격적인 미술교육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적절한 미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아이들은 늘 상상하고 생각하지만, 이를 표현하는 방법에 한계를 느낄 수 있다. 필미에르 필아트 청담본원은 드로잉과 스케치를 통해 아이들이 추상적인 상상과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이러한 능력은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역량으로, 아이들이 흰 도화지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적인 학습이 수동적인 습득에 그친다면, 미술은 아이들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표현력을 길러준다. 미술은 과정이 결과로 나타나는 특수한 장르로, 아이들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긍정적인 성취감을 경험한다. 이러한 성취감은 아이들의 자기 표현의 힘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필아트 청담본원의 수업은 단순히 그림을 따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대상과 주제에 몰입하여 아이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 다큐멘터리, 명화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작품에 담아낼 수 있도록 한다.
4~5세 아이들은 사물에 대한 진정한 관찰을 시작하는 시기다. 필미에르 필아트 청담본원은 아이들이 사물의 특징을 이해하고 관찰하여 개체로 표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개체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대상 간의 관계나 공간 구성을 이해하고, 보다 복합적인 표현을 할 수 있게 된다.
미술을 다감각화하여 폭넓은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표현 방식과 능력을 한층 높여준다. 그림에 구멍을 뚫거나 종이를 접어 책을 만들고, 다양한 촉감 재료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미술 기법과 재료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미술 경험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극대화한다.
필아트 청담본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몰입하여 미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맞춤형 미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필아트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원 측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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