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사랑의 집 고쳐주기" 준공행사 ‘훈훈’
대한전문건설협회 진주시운영위원회 봉사활동 눈길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12-07 13:58:15
‘2025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 가구 2곳에 지난 10월부터 현장을 방문해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뒤 준공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이반성면의 다자녀(3명) 가구 1곳과 판문동의 홀로사는 어르신 가구 1곳으로, 이반성면은 어린 자녀의 안전을 위해 울퉁불퉁한 마당을 정비하고 노후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판문동은 싱크대도 없고 난방도 안되는 노후 주방을 현대식 주방으로 수리해 홀로사는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진주시운영위원회는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뿐만 아니라 올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지난 9월에 수해 피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고, 12월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진주시 복지재단에 기탁할 예정으로 있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성금 기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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