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제10회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 개최
‘해피땡스데이’ 주제…체험부스 운영, 공연 등 선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2-01 17:31:37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일 제10회 광주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 ‘해피땡스데이’를 개최한다.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는 2013년부터 시작된 광주 학교 밖 청소년 최대 행사로, 매년 3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지원기관 실무자, 보호자 멘토, 강사 등이 참여한다.
올해는 광주시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과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생일파티로, ‘복작복작 부스’, ‘반짝반짝 시상식’, ‘들썩들썩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청소년기획단이 제안한 ‘해피땡스데이’라는 제목으로 축제를 진행한다.
‘복작복작 부스’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광주 전역 청소년 기관과 여러 기관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Job으로Go17기’ 수료식도 진행돼 8개 작업장에서 이번 기수동안 배운 것들을 나눌 예정이다.
‘반짝반짝 시상식’은 학교 밖 청소년과 지원기관 실무자,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장상 등을 시상하고, 이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들썩들썩 공연’을 펼친다.
전순희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서로 축하하는 자리”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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