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남선수단 해단식

종합득점 90,983점 획득, 종합 9위 목표달성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11-25 19:56:56

▲ 사진=박정현 상임부회장이 열정상 상배를 문금주 전남도 부지사께 봉정하는 장면(출처=전남장애인체육회)

 

[남악=황승순 기자]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5일 무안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 10월 울산에서 개최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남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정현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종목별 경기단체장, 시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특수학교장, 선수,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보고, 선수단기 반환과, 상배봉정,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선수단은 10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8개 종목, 선수 356명, 임원 219명 등 모두 575명을 파견해 힘껏 기량을 뽐냈다.
▲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란 전남 선수단 해단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황승순 기자)
특히 풍부한 예산과 우수한 경기력을 보유한 타 시‧도와 치열한 경쟁을 펼쳐 총 136개의 메달획득과 종합득점 9만983점을 득점해 종합 9위의 성적을 거둬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에게 개인포상금 지급과 다년간 우승팀인 뇌성마비축구(3연패),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배구, 카누, 우수지도자 등에게 포상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수여했다.
▲ 사진=박정현 상임부회장이 열정상 상배를 문금주 전남도 부지사께 봉정하는 장면(출처=전남장애인체육회)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투지와 열정이 넘치는 경기를 펼쳐 ‘열정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고 뿌듯하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으로 전남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여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는 전남장애인선수단이 더 나은 여건에서 훈련할 수 있게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내년에 전남에서 개최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회 성공개최와 성적향상을 위해 우수선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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