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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5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관계자 등을 대샹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목요대화’를 주재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
이날 대화는 영암군 사회적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각 기업 조직 유형별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말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이 전달한 사항은 구체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체험의 공공구매 확대', '유통·판로 확대', '중간지원조직 필요성', '회계·세무·경영공시 지원', '공간 지원 및 컨설팅 확대' 등이었다.
아울러 한 마을기업 대표는 영암군의 포장재 지원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영암군이 2026년 추진 예정인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프로젝트’ 관련 프로젝트, 회계 기장비 지원, 맞춤형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실태조사 및 리플릿 제작 등 구체적인 지원 방향도 논의됐다.
영암군은 이날 대화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검토·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지역순환센터를 마련해 중간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활성화, 컨설팅 및 지원사업 연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영암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이뤄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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