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참가 모의의회 개최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11-20 09:08:36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최근 구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13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모두 리틀강감찬 단원으로, 구 의회는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움과 동시에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및 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모의의회를 기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교내 스마트폰 자율 사용 건의안'을 상정한 데 이어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했다.
이를 통해 토론문화를 익히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보다 친근하고 생생하게 체험했다.
임춘수 의장은 책에서 보던 민주주의를 학생들이 직접 관악구의회 견학을 통해 지방의회를 체험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 강감찬 장군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는 지혜롭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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