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2025년 연시총회 개최
제18ㆍ19대 회장 이ㆍ취임식 및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실시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2-21 15:43:29
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는 20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진주 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연합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한 해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는 21개 회 72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 2025년 주요 활동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홍보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 △탄소중립 실천 △농촌 여성의 역량강화 교육 △지역농산물 홍보 등을 통해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수고해 주신 18대 정성남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19대 김민주 회장께는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잘 해오셨듯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멋진 여성 지도자들로 활약해 주시기 바라며, 생활개선회가 더욱 화합하고 진주를 대표하는 여성단체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시총회에 앞서 농업 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농업인 안전 365! 사고없는 안전한 농촌’구호를 외치며 연시총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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