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예산 2배 증액
추가예산 2억 원 확보...농업인 경영 부담 줄여 경쟁력 강화 기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7-29 17:46:05
현재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에는 608명의 농·어업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등록된 농·어업인에 대해 포장재, 택배비 및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또, 마케팅 대학을 운영해 농업인이 농산물 유통과 판매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물가 상승과 택배비 인상에 따른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택배비 지원예산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이번 해에 총 4억 원의 택배비를 지원한다.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산업 팀에 방문 신청 하면 서류 및 현지 확인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농·특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직거래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관련 예산을 늘려 농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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