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구의회, 영암군의회 답방차원 방문
자매결연 28년, 상호 교류활성화 방안 모색
강찬원 의장, 영암산 대표쌀·대봉감말랭이 등 영암우수농산물 적극 홍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0-22 17:46:55
[영암=정찬남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20일 영암군의회를 방문해 상호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영암군의회와 올해로 자매결연 28주년을 이어온 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정선희 의장과 일행들의 영암군의회 방문은 영암군의회가 지난 9월 13일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한 답방일정으로 방문했다.
이날 정선희 영등포구의회의장과 일행을 접견한 강찬원 영암군의장과 의원들은 양 의회 간 의정 정보교류와 우수시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찬원 의장은 홍보용 달맞이쌀, 대봉감말랭이 등을 전달하며 쌀값 하락에 따른 현재 농촌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영등포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영암산 달맞이 쌀과 우수 농산물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등포구와의 다양한 교류 방안을 마련해 양 지역의 경제 활성화 도모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상생할 수 있도록 양 의회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와는 1995년 10월 친선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청소년 문화교류, 선진 의정활동 비교시찰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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