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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 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2기 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 한 후 위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구청 제공 |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향후 동구의 화학물질 관리 방향이 담긴 ‘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황과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사고 예방부터 비상 대응, 주민 보호와 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별 안전관리 대책을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유형·규모에 따른 비상 대응 및 주민 행동요령 마련’, ‘유해화학물질 정보 및 안전관리 현황 공개를 통한 주민 알 권리 강화’, ‘취급사업장과 주민 대상 화학안전 교육·훈련 추진’,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합동훈련 및 대응 역량 강화’ 등이 포함돼 있다.
동구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면서 “오늘 확정된 안전관리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구민들이 화학물질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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