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민선4기 취임2주년 기자회견 모습(출처=전도교육청)

 

[남악=황승순 기자]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확인 시켰다.

지난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2024년 7월 전국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달보다 5.3%p 상승한 59.2%의 교육행정 긍정 평가됐다.

천창수 울산교육감 2위, 그 뒤로 김광수 제주교육감, 서거석 전북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뒤를 이었다.

1위 김대중 교육감과 천창수 교육감은 8.3%p의 큰 격차를 보였다는 것.

김 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 1위는 주민 직선 4기 들어 2022년 9월·2023년 6월과 11월, 2024년 1월·4월 이은 여섯번째다.

이번 평가는 5월 29일부터 닷새동안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관람객 45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공적인 박람회였다는 점이 긍정 평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주민직선 4기 들어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는 점.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해당 월 기준·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27일~7월1일, 7월27일~7월30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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