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새마을부녀회,‘봉황거리’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작은 노력이지만 우리 동네를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뿌듯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4-14 20:31:43
진주시 상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숙)는 14일 서봉지공원 앞 봉황거리에서 봄맞이 벽화 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 장소인 봉황거리는 서봉지공원, 비봉산 등 봉황 관련 지명과 전설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상징적인 공간으로 아름다운 벽화와 포토존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봉황거리 벽화의 묵은 때와 먼지 및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도 수거하여 봄철을 맞아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비록 작은 노력이지만 우리 동네를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황거리 정비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서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상봉동 명소들을 잘 유지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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