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4-05 17:53:17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집행 부진 사유와 미비점 및 개선 사항 등을 공유하고 집행 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 원의 규모로 조성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지원하는 재원으로 투입된다.
영암군은 지난 2021년 10월 9일 인구 감소 지역 지정된 이후, 지난 3년 간 1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방 소멸 대응 기금 투자 사업 초기 투자 계획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월한 진행을 위해 집행 실적을 관리하는 것도 필수다.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은 사전 행정 절차를 올해 안으로 완료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발굴해 집행 률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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