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주)만나, 대한민국 K-청소년 끼 페스티벌 남몰래 지난 3년간 후원해 눈길

대상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챌린저팀 6명이 수상해 상금 500만 원을 받아 눈길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5-10-23 13:35:52

‘2025 제3회 대한민국 K-청소년 끼 페스티벌’ 행사 수상한 단체 수상자들 기념 촬영(사진 = 청소년상상위원회)

 

 

농업회사법인㈜만나(대표 김영식)는 지난 3년간 지역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펼쳐져 청소년들의 억눌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공연과 함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공적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남몰래 후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로 3회를 맞은 ‘2025 제3회 대한민국 K-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8일 토요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펼쳐져 청소년들의 억눌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공연과 함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열려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청소년상상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온 24세 이하 청소년 그리고 학교 밖 학생들을 포함해 이들 만에 잠재된 창의력과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전 참가자들의 응원 속에 뜨거운 함성과 열광 속에서 자신의 끼를 뽐내며 대회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청소년상상위원회(대회장 이상대)’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순천시체육회, ㈜로덱스(대표 정대식), (재)참사랑장학회(이사장 정대식), 더혜움웨딩홀(대표 조충훈), ㈜아이오(대표 유상경), ㈜신한이엔에스(대표 김철표), 농업회사법인(주)만나(대표 김영식)에서 후원했다.

특히 ‘2025 제3회 대한민국 K-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문화 발전을 목표로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 및 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지난해부터 개최됐고, 진행 방식은 초·중·고 부문별 통합 시상하고 수상자들에겐 (재)참사랑장학회(이사장 정대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대회는 1차 적으로 동영상과 각 서류를 접수 등록 후 총 27팀을 선발해 2차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예선 대회에서 총 27팀 중 18팀이 최종 본선 진출자로 선발했고, 오후 2시 30분부터는 본선 대회로 18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최종 선정해 순위를 선정하는 수상자를 뽑았다.

오전에 열린 예선 대회에 앞선 초청 가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출신인 트롯가수 ‘이수호’를 초대해 참석한 참가자 그리고 방청석에 계신 분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개막됐다.

예선대회는 5분 이내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에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각의 심사 부문은 무대매너(숙련도), 호응(완성도), 의상(심사위원 개인평가), 감정(구성도), 표현(표현력) 등에 따라 예선 평가 기준과 본선에서도 동일 방식으로 적용됐다.

이어 본선대회 초대가수는 전남지역 그룹사운드인 한소리밴드(5인조)를 초대해 이번 참가한 밴드그룹에게 선배들의 향연을 보고 느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예선 대회에서 보여줬던 청소년들의 열정이 본선 시작 전부터 아주 뜨겁게 진행됐고, 본선 대회 전 개회식 자리에서 대회장인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연습했던 끼를 마음껏 뽐내고 여러분 날이니까 즐기길 바란다”며 “그간 고생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말하고, 대회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역량 개발,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 지원 등 다방면의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의 격려사는 “오늘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K-청소년 끼 페스티벌’ 행사의 주인공은 청소년 여러분”이라며 “그간 수 개월 간 가꾼 실력이 모두 내일에 ‘우리의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꼬집어 강조하며, 또 “‘우리의 꿈과 희망’은 여러분 것만이 아닌 우리 사회의, 우리나라의 꿈이 되고 이는 우리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어서 초·중·고등부의 화려한 본선 무대가 막을 올려 화려한 밴드그룹의 보컬과 댄스는 물론 치어리딩, 실용음악, 판소리까지 선보이며 문화 예술 인재로서 잠재력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호응을 이끌며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며 뽐냈다.

본선 대회가 끝난 뒤 심사 발표 과정에서도 박수와 호응은 쏟아졌고 참가자들은 각 수상한 팀들이 호명될 때마다 다 함께 박수와 더불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팀은 실용음악 부문으로 화려한 밴드그룹으로 선보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6인조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챌린저팀이 상금 500만 원과 함께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한 학부모는 서울에서 와서 지역 행사에 웬만하면 대상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참가했다며 말하면서 “전 밴드그룹 학생들이 방과 후 선생님과 함께 직접 안무와 노래를 선곡하며 그들만의 개성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기쁨을 함께 나누며 전했다.

금상 2팀 중 순천효산고등학교에서 실용음악 중 밴드 부문에 화려한 퍼포먼스로 참가한 witty팀 7명이 받았고, 또 다른 팀은 해남중학교에서 댄스 부문으로 참가한 익사이티드팀 9명이 선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은상 2팀으로는 △지역 연합학교에서 밴드 부문으로 구토유발자팀 7명이 수상했고 △라온댄스학원 백야팀 댄스 부문에 8명이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외 타교연합 학생으로 구성된 밴드부문에 팀명 라크리모사 5명 △썬더그라운드 댄스 학원의 팀명 브레인스톰 10명이 동상을 수상했고, 장려상으로는 △순천매산고등학교학교에서 참가한 실용음악 부문의 MS밴드 5명 △전남예술고등학교에서 참가한 보컬부문에 ‘전다진 학생’이 수상했다.

그리고 문화상, 예술상, 모범상 중에 △경남 창원의창초등학교에서 참가한 보컬부문의 ‘이태경 학생’(문화상)이 받았고, 또 다른 팀은 △순천왕지초등학교에서 참가한 실용음악 판소리부문에 참가한 ‘박제하 학생’(문화상)이 받았으며, 예술상으로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실용음악 밴드부문 팀명 플래나인 10명이 받았다.

끝으로 모범상으로는 △순천 신흥중학교에서 참가한 실용음악 밴드부문의 ‘정ㅇ인 외 4명’(모범상)이 받았고, △라온댄스학원에서 참가한 댄스부문에 팀명 화랑 외7명(모범상) 순으로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석주 청암대학교 학과장은 “기본기와 재능은 물론이고 무대매너, 작품의 표현력과 ‘얼마나 무대를 즐기고 있으며 관객으로부터 호응을 얻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고, 나아가 참가자의 의상 그리고 감정과 공감을 얼마나 끌어내는지 역시 심사의 중요 요소였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후 수상자들에겐 상장과 장학금은 11월 중순경 수여한다고 말하며, 장학금 수여 금액은 △대상 500만 원 △금상은 각 100만 원 △은상은 각 50만 원 △동상은 각 30만 원 △장려상·문화상·예술상·모범상은 각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했다.

대회가 마무리된 후 연예계·문화예술계에선 ‘2025 제3회 대한민국 K-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주목하며, 이에 연예계·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은 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K-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포함한 각종 예술 경연대회를 통해 무대 경험을 하며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주)만나 대표 김영식은 이 자리에 선 모든 청소년은 이미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오늘에 주인공이며, 여러분의 도전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말하고, 아울러 이번 3회 행사로 인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 기반이 마련되는 것은 지역 청소년 문화 예술교육이 이제 전국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성취라 말하면서 이 부문을 꼬집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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