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119안심콜로 가족 안전 지켜요”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6-02-12 09: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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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만성질환자 사전등록…맞춤 응급처치 지원
    설 연휴 응급상황 대비…보호자 대리 등록도 가능

     

    ▲ 119안심콜 이미지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적극 독려했다.

    ‘119안심콜’은 고령자·장애인·병력질환자 등 위급상황에 취약한 시민이 자신의 건강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119 신고 접수와 동시에 구급대원이 환자의 특이질환,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확인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귀경 등 이동량 증가와 생활 패턴의 변화로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홀몸 어르신이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병력과 복용약물 확인이 지연될 수 있어 사전 등록이 큰 도움이 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해 등록할 수도 있다.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대리 등록할 수 있고, 한 번 등록하면 전국 어디서든 119 신고 때 등록 정보가 연계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명절에는 응급상황이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어 평소 대비가 곧 골든타임을 지키는 길”이라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119안심콜에 미리 가입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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