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방안 마련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7-25 11:43:01
진주시는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집중심층인터뷰(FGI)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타 시군 사례와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처우개선을 위한 우선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처우개선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향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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