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 점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1-17 17:57:48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설 성수품인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과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로, 원산지 거짓 표시, 위장 판매, 박스 갈이 등 불법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명절 기간은 물론 일상에서도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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