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연 1회 합병증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7-19 17:58:58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이번 달 31일까지이며, 다음달 8월 5일부터 8월 31일 한 달간 관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소에서 발급한 쿠폰을 가지고 협약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만성질환은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보건소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